‘조국 구속’ 외치며 청와대로 행진한 보수단체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6일 서울 광화문서 청와대 앞까지 행진, 주최 측 추산 10만여명 참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주최로 열린 제3차 범국민투쟁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문재인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스1 보수 단체가 광화문과 청와대 인근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을 요구했다. 이날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0주기 태극기집회도 함께 열렸다. 우리공화당과 천만인무죄석방운동본부 등 보수단체는 26일 오후 6시쯤 광화문 광장에서 청와대 인근으로 행진하는 행진 집회를 열었다. 집회 측 추산 10만여명이 참가했다. 집회는 별다른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미국 성조기를 들고 ‘조국 구속’ ‘박근혜 석방’ ‘문재인 탄핵’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이어갔다. 오후 7시가 넘어서 진행된 해산식에서 박 전 대통령 생전 영상이 상영되자 몇몇 참가자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촛불집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감금시킨 쿠테타”라고 깎아내렸다. 홍문종 공동대표도 “미국과 일본 정부는 이미 문재인 대통령을 버린 지 오래”라며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에 참여한 탁모씨(60)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 석방을 요구하기 위해 참여했다”며 “조 전 장관의 부인이 구속됐으니 남편도 죗값을 확실하게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불륜 알리겠다”…아내 동원해 내연녀 상대로 공갈친 30대

불륜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릴 것처럼 협박해 내연녀를 상대로 수천만 원을 뜯어낸 3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2단독 우인선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 대해 징역 1년을, 공범인 그의 아내 B(36)씨와 후배 C(31)씨에 대해서는 각각 벌금 700만원과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내연관계인 30대 여성과 모텔에 들어가는 모습을 사진 촬영한 뒤 가족들에게 불륜 사실을 알릴 것처럼 협박하라고 후배 C씨에게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C씨는 두 사람을 미행한 후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피해자를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A씨는 같은 해 4월 아내 B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피해자에게 “현금 2억원을 주지 않으면 A씨와 성관계한 동영상을 당신 가족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받는다. B씨는 피해자가 걸어온 전화를 받고는 A씨의 지시에 따라 불륜 사실에 대해 말하면서 400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017년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피해자를 만나 내연관계를 유지해오다가 인터넷 도박으로 손실을 보자 아내와 후배를 동원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11 전작 비교해 높은 인기…첫날 개통량 13만∼14만대

25일 높은 기대 속에 출시된 아이폰11 시리즈의 첫날 개통량이 전작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시작된 아이폰11 시리즈의 개통량은 13만∼14만대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전작 아이폰XS·XS맥스·아이폰XR 첫날 개통량(10만대 수준)과 비교하면 30% 이상 많은 수치다. 다만 8월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의 첫날 개통량(22만대 수준)과는 차이가 크게 난다. 아이폰11에 대한 업계의 전망은 희망적이지 않았다. 국내 5G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폰11 시리즈가 LTE로만 나와 수요가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한편 아이폰11의 출시에 경쟁사들도 긴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아이폰11 출시에 대응해 이동통신 3사와 함께 11월 30일까지 삼성전자 신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중고폰 특별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갤럭시노트10, 노트10플러스, 갤럭시S10 시리즈, 갤럭시 A90 등 삼성전자 신규 스마트폰을 구매하면서 중고폰을 반납하면 일반 중고폰 매입 금액보다 최대 18만원까지 추가로 보상한다.

[아하! 우주] “외계 생명체, 빠르면 15년 내 찾을 수 있을 것”

-조만간 ‘발견’이 이루질것으로 예측 지구 바깥의 외계 생명체를 찾아내는 데 앞으로 얼마나 걸릴까? 우리의 예상보다 빠른 시일 안에 외계 생명체의 증거를 찾아낼 수 있을 거라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다고 우주전문 사이트 스페이스닷컴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우주회의의 발표자들에 따르면, 10월 22일 화요일, 외계 생명체 발견에 관련된 토론에 참여한 6명의 패널들은 각각 인류가 외계 생명체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수집할 수 있는 방법과 다양한 소망들을 발표했다. 매사추세츠 공대(MIT) 과학사 박사과정인 클레어 웹은 외계 생명체 발견 추정치에 외계 지성체를 찾는 데 커다란 이정표를 세운 인물 중 한 사람인 프랭크 드레이크의 대답을 선택했다. 미국 천문학자 드레이크는 우리은하에 존재하는 별 중 행성을 가지고 있는 별의 수를 어림잡고, 거기서 생명체를 가지고 있는 행성의 비율을 추산한 다음, 다시 생명이 고등생명으로 진화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진 행성의 수로 환산하는 ‘드레이크 방정식’을 만들었다. 이 방정식에 따라 드레이크가 예측하는 우리은하 내 문명의 수는 약 1만 개에서 수백만 개에 이른다.

靑, ‘나경원 특검 요청’ 청원에 “공정 향한 국민 열망 절감”

청와대가 26일 ‘기밀누설죄를 범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처벌해 달라’는 국민청원에 답변했다. 청원 답변자로 나선 김광진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26일 청와대 공식 SNS를 통해 “경찰 수사 진행 상황과 그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비서관은 “윤 총장이 공무상 비밀 누설죄를 지었는지를 판단하려면 우선 관련 보도가 어떤 경로로 이뤄졌고, 구체적인 행위자가 누구인지를 알아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경찰이 이번 고발 건을 지능범죄수사대에 배당해 수사하고 있다”며 “결국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일”이라고 답했다. 지난 8월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해당 청원은 한 달 만에 48만여 명이 동의했다. 이번 청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을 둘러싼 검찰 압수수색 직후 나온 한 언론 보도에서 시작됐다. 이 언론은 조 전 장관 딸의 지도교수가 문재인 대통령 주치의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가 나오자 검찰 압수수색의 주요 증거물로 추정되는 문건이 어떤 경로로 언론사에 전달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다. 청원인은 “윤 총장이 압수수색 정보를 한 언론사에 전달했다”고 주장하며 “수사기밀을 누설하는 것은 중대범죄이기에 윤 총장을 처벌해달라”고 청원했다. 이날 김 비서관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각종 의혹에 대한 특검을 요청한다’는 청원에도 답을 내놨다.

이대목동병원, SPC그룹과 케익 만들기 교실 개최

이대목동병원이 10월 24일 병원 11층 어린이 도서관에서 소아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케익 만들기 교실’을 마쳤다. 이는 ‘SPC 해피 버스데이 파티’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대목동병원에 입원한 소아 환우들과 보호자들이 SPC그룹 파티시에와 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봉사단’의 도움으로 직접 케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케익은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앞으로도 소아 환우들의 치료 의지를 붇돋울 수 있도록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복지시설 아동에게 파티시에의 꿈을 키워주는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방학 중 결식아동을 위한 ‘해피포인트 카드 지원’,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장애아동의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SPC행복한펀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슈퍼주니어, 음악방송 2관왕 ’10년 軍백기에도 변함 없는 위상’

슈퍼주니어가 신곡 ‘SUPER Clap’(슈퍼클랩)으로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했다. 슈퍼주니어는 25일 KBS 2TV에서 방송된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새 앨범 ‘Time_Slip’(타임슬립)의 타이틀 곡 ‘SUPER Clap’으로 10월 4째주 1위에 올라, 오랜만의 컴백에도 변함 없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뮤직뱅크’ 1위에 슈퍼주니어는 “함께해준 멤버들, 부모님들께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는 슈퍼주니어가 되겠습니다”라 소감을 전했고, “힘들고 지칠 때마다 손을 잡아준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고 이 모든 것들이 엘프 덕분입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더불어 슈퍼주니어는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신곡 ‘SUPER Clap’으로 1위에 등극해위상을 확인시켜 주었다. 한편, 10월 14일 정규 9집 ‘Time_Slip’을 정식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신곡 ‘SUPER Clap’ 무대는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 MBC ‘쇼! 음악중심’에서 만날 수 있다.

김원효♥심진화, 배아 이식 성공…’감격의 눈물’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배아 이식에 성공한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드디어 배아 이식을 한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이른 아침부터 배아 이식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는다. 심진화는 난자 채취 이후 마음이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이날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이식 후 배아 사진을 받은 심진화는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 하며 바라보다가 감격스러운 마음에 결국 눈물을 흘린다. 뿐만 아니라 심진화는 이식에 성공한 배아 3개에 이름까지 붙이며 애정을 보인다. 김원효 역시 이식 후 회복을 위해 누워있는 심진화에게 다소 이른 태교 음악을 틀어줘 웃음을 자아낸다.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성태 딸, 정규직 채용 미리 알았나…”‘들었죠’ 물으니 ‘끄덕'”(종합)

‘부정 채용’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딸이 본인의 정규직 전환 채용 과정이 시작되기 전부터 그 결과를 이미 알고 있던 것처럼 보였다는 KT 채용 담당자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2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김 의원과 이석채 전 KT 회장의 뇌물 혐의 공판에서 2012년 김 의원 딸에게 정규직 채용 과정을 직접 설명한 당시 인사 담당자 권모(48)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했다. 권씨는 “당시 김 의원의 딸을 KT 서초사옥 16층의 직원 휴게실로 불러 (별다른 배경 설명 없이) ‘들으셨죠?’라고 물었는데 김 의원 딸이 ‘약간의 고개 끄덕임 정도’로 대응했다”고 말했다. 권씨는 “평소 친분이 없는 상황에서 (인사팀장이) 뜬금없이 부른다면 목적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식”이라며 “(만약 김 의원 딸이) 그 목적을 모른다면 되물었겠지만 되묻는 것은 없었다”고 증언했다. 김 의원 딸이 정규직 전환 채용을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취지다. 권씨는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서류 제출은 어떻게 하는지, 온라인 인성검사는 어떻게 받는지 등을 김 의원의 딸에게 설명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딸은 2011년 계약직으로 KT에 입사해 일하다가 2012년 KT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최종 합격해 정규직이 됐다. 김 의원의 딸이 인사 담당자에게서 채용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것은 당시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가 마감되고 인적성 검사까지 끝난 뒤였다.

[단독] 난소 제거 수술 이틀 후 병실 털린 정유라 “조국 수사와 비교하면 인권유린”

조국 일가 수사 과정에서 인권침해가 있었다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검찰이 난소 제거 수술 후 입원 중인 정유라 씨를 강제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 씨는 한경닷컴과의 직접 인터뷰에서 “조국 일가 수사가 인권침해라면 자신은 인권유린을 당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검찰은 최순실(개명 최서원)씨 소유였던 미승빌딩 매각대금의 행방을 찾겠다며 25일 오후 4시 경 딸 정유라 씨가 입원해있던 병실에 찾아와 휴대폰을 압수해갔다. 정 씨는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악화로 23일 난소 제거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정 씨 측을 돕고 있는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20대 여성이 난소 제거 수술을 받는다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다.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태였음에도 검찰이 밀고 들어와 압수수색을 했다”고 했다. 정유라 씨는 “수술 직후라 옷도 제대로 입고 있지 않았다. 옷을 입을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했지만 검찰 측 남자 직원까지 무작정 들어오려고 했다. 옷을 벗고 있는데 남자분들이 들어오면 어떻게 하느냐고 항의했지만 막무가내였다”고 주장했다. 정 씨는 또 “현재 우리 아이를 봐주는 아주머니가 있는데 그분이 상중임에도 검찰이 집 압수수색을 했다. 그분이 무섭다면서 더이상 아이를 맡아 줄 수 없다고 했다. 현재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