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심진화, 배아 이식 성공…’감격의 눈물’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배아 이식에 성공한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드디어 배아 이식을 한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이른 아침부터 배아 이식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는다. 심진화는 난자 채취 이후 마음이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이날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이식 후 배아 사진을 받은 심진화는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 하며 바라보다가 감격스러운 마음에 결국 눈물을 흘린다. 뿐만 아니라 심진화는 이식에 성공한 배아 3개에 이름까지 붙이며 애정을 보인다. 김원효 역시 이식 후 회복을 위해 누워있는 심진화에게 다소 이른 태교 음악을 틀어줘 웃음을 자아낸다.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성태 딸, 정규직 채용 미리 알았나…”‘들었죠’ 물으니 ‘끄덕'”(종합)

‘부정 채용’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딸이 본인의 정규직 전환 채용 과정이 시작되기 전부터 그 결과를 이미 알고 있던 것처럼 보였다는 KT 채용 담당자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2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김 의원과 이석채 전 KT 회장의 뇌물 혐의 공판에서 2012년 김 의원 딸에게 정규직 채용 과정을 직접 설명한 당시 인사 담당자 권모(48)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했다. 권씨는 “당시 김 의원의 딸을 KT 서초사옥 16층의 직원 휴게실로 불러 (별다른 배경 설명 없이) ‘들으셨죠?’라고 물었는데 김 의원 딸이 ‘약간의 고개 끄덕임 정도’로 대응했다”고 말했다. 권씨는 “평소 친분이 없는 상황에서 (인사팀장이) 뜬금없이 부른다면 목적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식”이라며 “(만약 김 의원 딸이) 그 목적을 모른다면 되물었겠지만 되묻는 것은 없었다”고 증언했다. 김 의원 딸이 정규직 전환 채용을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취지다. 권씨는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서류 제출은 어떻게 하는지, 온라인 인성검사는 어떻게 받는지 등을 김 의원의 딸에게 설명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딸은 2011년 계약직으로 KT에 입사해 일하다가 2012년 KT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최종 합격해 정규직이 됐다. 김 의원의 딸이 인사 담당자에게서 채용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것은 당시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가 마감되고 인적성 검사까지 끝난 뒤였다.

[단독] 난소 제거 수술 이틀 후 병실 털린 정유라 “조국 수사와 비교하면 인권유린”

조국 일가 수사 과정에서 인권침해가 있었다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검찰이 난소 제거 수술 후 입원 중인 정유라 씨를 강제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 씨는 한경닷컴과의 직접 인터뷰에서 “조국 일가 수사가 인권침해라면 자신은 인권유린을 당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검찰은 최순실(개명 최서원)씨 소유였던 미승빌딩 매각대금의 행방을 찾겠다며 25일 오후 4시 경 딸 정유라 씨가 입원해있던 병실에 찾아와 휴대폰을 압수해갔다. 정 씨는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악화로 23일 난소 제거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정 씨 측을 돕고 있는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20대 여성이 난소 제거 수술을 받는다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다.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태였음에도 검찰이 밀고 들어와 압수수색을 했다”고 했다. 정유라 씨는 “수술 직후라 옷도 제대로 입고 있지 않았다. 옷을 입을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했지만 검찰 측 남자 직원까지 무작정 들어오려고 했다. 옷을 벗고 있는데 남자분들이 들어오면 어떻게 하느냐고 항의했지만 막무가내였다”고 주장했다. 정 씨는 또 “현재 우리 아이를 봐주는 아주머니가 있는데 그분이 상중임에도 검찰이 집 압수수색을 했다. 그분이 무섭다면서 더이상 아이를 맡아 줄 수 없다고 했다. 현재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별 통보한 남친 폭행·비방···’데이트폭력 여배우’는 하나경

‘여배우 데이트 폭력 사건’의 장본인이 배우 하나경으로 확인됐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판사는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방송인 겸 배우 H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H씨는 지난해 연인 사이였던 20대 남성이 자신과 헤어지려고 하자 여러 차례 폭행하고, 그의 집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해당 남성을 비방하는 글을 지인들에게 퍼뜨린 혐의도 있다. H씨는 남자친구를 향해 승용차로 들이받을 것처럼 돌진하거나, 이 남성이 승용차 보닛 위로 올라간 상황에서도 승용차를 그대로 출발시켜 피해자가 도로에 떨어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들을 만나자 이 남성의 지인 80여명을 초대한 카카오톡 대화방을 만들어 사생활을 폭로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건 이전에도 교제하던 남성들에 데이트 폭력으로 여러번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있다”라며 “피고인이 피해자와 앞으로 교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는 점, 피해자에게도 책임이 있는 점을 참작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여배우 H씨가 하나경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날 오후 6시께 하나경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했다. 팬들은 대화창에 “기사 보셨느냐”,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다” “댓글에 언급되고 있다” 등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하나경은 “내가 뉴스에 나왔느냐. 요즘 인터넷을 하지 않고 있어서 보지 못했다”며 “방송을 마친 후 기사를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경, ‘데이트폭력 여배우’ 기사에 “내가 맞아”

이명수 기자]배우 하나경이‘데이트 폭력 여배우’의혹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나경은 24일 오후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고 이날 자신에 대해 불거진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하나경은 선글라스를 끼고 시청자들과 만나며 “각막염 때문에 선글라스를 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내 이름 뜬 걸 봤다”고 말했다. 약 30분 동안 자신의 상황 파악에 나섰던 하나경은 “좋지 않은 기사 올라가고 심려 끼쳐 드려서 시청자들이 걱정했을 거다”며 “기사가 과대포장됐다. 지금은 남자친구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나경은 “(남자친구와 다툼 끝에 기소된 여배우)이건 제가 맞다. 2017년 7월에 호스트바에서 그 남자를 처음 만났다. 내가 아는 여자 지인이 오라고, 다 쏜다고 해서 갔다”며 “그 자리에서 그 사람과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나는 그런 데(호스트바)를 가본 적이 없다. 내가 돈을 쓴 게 아니고 지인만 돈을 썼다. 나를 불러서 그날 간 거다”며 “2018년 10월에 식당에서 남자친구와 말다툼 한 게 맞다. 말다툼을 하다가 그 친구가 갑자기 나갔고, 이후에 내 집 정문 앞에 택시를 타고 왔더라. 내가 차에 타고 같이 올라가자 했다. 그런데도 그 친구가 내 차 앞에 와서 알아서 들이받았다. 내가 들이받은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하나경이 말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에게 해명을 하던 중 방송이 중단됐다.

신용정보보호법·인터넷은행법 등 정무위 심사 통과 불발

정옥주 임종명 김지은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가 24일 법안소위를 열어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정법)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인터넷전문은행법) 개정안 등에 대해 심사했으나 끝내 한 건도 의결하지 못하고 회의를 마쳤다. 정무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 관련 법안 등 82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나 의결된 법안은 없었다. 안건 중 하나였던 신정법 개정안은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함께 데이터 3법으로 불린다.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이 소관 부처별로 나뉘어 있어 발생하는 중복규제를 없애고자 마련된 법안들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개인과 기업의 정보활용의 범위를 확장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신정법 개정안은 가명 정보를 산업적 연구 및 상업적 통계 목적에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정부의 핵심 과제인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해 필수적인 법안으로 꼽힌다. 지난해 11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금융업계에서는 신정법 개정안 통과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에 개인정보를 활용해 사업은 물론 통계 작성, 연구 등에 활용이 용이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사회계와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1년 가까이 계류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정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 간 간극이 좁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법안 내용을 조금 더 보완한 뒤 다음달 예정된 법안심사소위에서 재논의키로 했다. 일각에서는 다음번 회의를 거치면 심사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英 ‘냉동 컨테이너’에 숨진 39명 모두 중국인

영국 런던 인근 대형 트레일러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39명은 모두 중국인이라고 24일 현지 언론 PA 통신과 BBC 등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전날 오전 1시 40분께 영국 남동부 에식스주 그레이스의 워터글레이드 산업단지에서 39구의 시신이 담긴 화물 트럭 컨테이너가 발견됐다. 39명은 최저 영하 25도까지 내려가는 냉동 컨테이너 안에서 동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 컨테이너를 실은 트럭은 북아일랜드에서 출발해 아일랜드 더블린을 거쳐 영국 서부 홀리헤드항으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시신이 실려 있던 컨테이너는 벨기에 제브뤼헤항에서 배를 타고 퍼플릿항까지 들어왔고, 트럭은 북아일랜드에서 짐칸이 빈 상태로 이동해 항구에서 이 컨테이너를 받아다 실은 것으로 전해졌다. 항구에서 컨테이너를 트럭에 실은 운전사 모리스 모로빈슨(25)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로빈슨이 컨테이너를 실을 당시 안에 사람이 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살인사건 조사와 병행해 이번 사건에 인신매매와 밀입국 등을 주선하는 범죄 조직이 연관됐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2014년 이후 유럽에 이주자들이 쇄도하면서 밀반입자들이 돈을 받고 이주자들을 대형 트럭에 싣고 불법 입국하다 밀폐된 공간에 갇힌 사람들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랐다.

경찰 신청한 ‘임은정 고발 영장’ 기각…檢 “법리적 어려움 때문”

임은정 부장검사의 고발에 따른 ‘검찰 수뇌부 직무유기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의 검찰 압수수색 시도가 또 다시 무산됐다. 경찰은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검찰이 내주지 않자 두 차례 부산지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모두 기각한 것이다. 경찰 내부에서는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식 행보가 도를 넘었다는 불만 기류가 팽배하다. 이에 대해 검찰은 입장을 내 “해당 혐의가 법리적 측면에서 인정되기 어려운 사안이어서 기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 사건 관련 경찰이 최근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을 검찰이 청구했는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의 질문에 “검찰에서 불청구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전·현직 검찰 수뇌부 인사들이 2015년 부산지검 윤모 검사의 ‘고소장 바꿔치기’ 비위 사실을 알고도 징계 없이 사직 처리 했다며 임은정 부장검사가 이들을 경찰에 고발한 건이다. 피고발인은 김수남 전 검찰총장과 김주현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 황철규 부산고검장, 조기룡 청주지검 차장검사(사건 당시 대검찰청 감찰1과장) 등 4명이다. 문제가 된 윤 검사의 행위는 지난 6월 법원에서 유죄로 인정된 상태다.

“어, 대통령이 저렇게 얘기하네”…여당 의원도 놀란 ‘정시 확대’

22일 더불어민주당 내 친문 성향 의원 열너댓 명이 따로 만찬 모임을 가졌다. 초선 의원 중심의 ‘저녁 번개’였다. 최근 비례대표를 승계한 정은혜 의원의 국감 데뷔 축하차 모인 자리였는데 ‘조국 사태’를 겪으며 들끓은 현장 민심을 체감한 의원들의 총선 걱정도 적잖이 나왔다고 한다. 모임에 참석한 한 의원은 23일 통화에서 “결국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기는 길은 개혁의 성과물을 국민에게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란 얘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그런 맥락에서 “공수처 설치법이 꼭 통과돼야 검찰개혁을 바라는 민심에 부응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고 한다. 조국 정국에서 궁지에 몰렸던 집권 여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물러나자마자 공개적으로 ‘국면 전환’론을 꺼내 들었다. “22일 대통령 시정연설 전후로 국면 전환의 시간을 가질 것 같다. 총의를 모을 필요가 있어 의원총회 등을 가질 것”(17일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 등이다. 민주당이 국면 반전을 꾀한 건 바닥에서 느껴지는 민심 이반이 그만큼 심각하다고 보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하지만 대통령 시정연설을 반전 모멘텀으로 삼았던 여당 기대와는 달리 혼란이 커지는 양상이다.

영국 에식스서 39명 주검 실은 트럭 발견

불가리아서 웨일스 통해 들어온 트럭 구급차 요원 신고로 발견…운전자 체포 영 언론들 밀입국 도중 발생 참변 추정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 에식스주의 한 산업단지에 있던 화물 트럭 컨테이너에서 주검 39구가 23일 발견됐다. 영국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언론들은 밀입국이나 인신매매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새벽 1시40분쯤 한 구급차 요원한테서 에식스주 그레이스의 워터글레이드 산업단지에서 사람이 들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컨테이너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생존자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컨테이너 안에 십대로 추정되는 1명을 포함해 39명의 주검이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컨테이너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산업단지 출입을 금지했다. 앤드루 매리너 에식스 경찰서장은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은 매우 비극적인 사건”이라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규명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피해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북아일랜드 출신의 25살 남성 운전자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 트럭은 불가리아에서 출발해 토요일인 지난 19일 웨일스의 홀리헤드를 통해 영국으로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홀리헤드는 아일랜드에서 들어오는 선박들이 이용하는 주요 항구 중 하나다. 영국과 아일랜드는 유럽연합 회원국 간에 체결된 국경 개방 조약인 ‘솅겐 조약’ 대신 ‘공동여행구역’(CTA)을 적용하고 있어 입국 때 여행 심사를 받지 않는다.